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 방송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파주 대성동 마을 주민들에게 방음창·방음문 설치를 약속했습니다.
김 지사는 주민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배석 간부들에게, 대성동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을 설치하고, 진료버스 두 대 투입,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내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을 지시했습니다.
또,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상주하면서,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진두지휘하도록 했습니다.
이와 함께, 대성초등학교 방음 새시 등의 지원 방안은 경기교육청과 대화를 통해 찾도록 지시했습니다.
YTN 최명신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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